학꽁치 밑밥 만드는 방법과 사용하는 미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밑밥 만들기 꽁치는 크기에 따라 3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 그중 가장 큰 것이 30cm가 넘는 대형급입니다. 따라서 대형급은 주로 회를 떠서 먹거나 초밥용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이보다 작은 것을 중(中)크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25~30cm 정도의 소형급도 횟감이나 튀김용으로 이용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낚시 대상어종으로서 주목받고 있는 어종은 바로 '강꼬치고기'와 같이 크기가 20cm 전후인 소형급인데, 이들 소형급은 다른 어종들이 거의 살지 않는 곳에서만 서식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는 그동안 별로 낚시가 이루어지지 않아 왔던 어종이었습니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이들 소형급을 대상어로 하는 전문낚시인들이 활동해 오면서 지금까지 상당한 수의 조황이 보고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소형급은 대형급과 달리 잡어가 많아서 입질 받기가 쉽지 않은데다 미끼 또한 매우 작아서 한번에 두개 이상의 바늘을 꿸 수가 없으므로 다양한 종류의 미끼를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강꼬치고기 같은 경우는 단품미끼보다는 여러 가지 미끼를 혼합해서 쓰는 게 좋은데, 일반적으로 바늘에 꿰어진 미끼가 모두 살아있도록 하려면 5∼6개의 미끼를 한꺼번에 꿰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미끼를 끼울 때는 반드시 바늘 끝이 위를 향하게 해야 미끼끼리 서로 엉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2. 미끼만들기와 사용법 미끼는 크게 나누면 생미끼와 인조미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인조란? 바다낚시나 루어낚시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지렁이·새우 등의 생미끼 이외에 공장에서 화학약품을 써서 대량생산된 인공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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